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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다는 것은 결코 좋은 뜻이 아니다.

부모화

부모화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부모 역할을 해야 하는 역할 역전 과정을 말하며, 도구적 부모화와 정서적 부모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도구적 부모화는 가족을 위한 신체적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고, 정서적 부모화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부모나 가족 구성원을 위한 신뢰자나 중재자 역할을 맡아야 할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감정적인 부담을 주거나, 자녀를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뜻한다.

선택당한 아이

장남이나 장녀와 같은 가장 나이가 많은 자녀가 가족의 부모 역할로 선택되나, 장애 아동이 있는 경우 자녀들 중 여자가 해당 역할을 맡을 위험이 가장 크다.

부모화된 아이의 결말

부모화는 자녀에게 사랑과 애착보다는 과도한 책임을 안기게 되므로, 부적응적인 행동이나 우울증, 자살 충동, 불안 등의 감정 문제를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는 자녀가 자신의 유년기를 잊게 만듬과 동시에, 가족에서의 진정한 자리를 잃어 외로움과 불안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개인의 기본적 자아정체성을 위협하는 자기애성 상처를 입는다. 이로 인해, 부모화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유기 공포를 보이며, 대인 관계에서도 거절과 실망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부모화의 모든 결과들은 부정적이다. 긍정적인 결과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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