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숨을 곳이 필요하다
카테고리: 심리학
하루를 산다는 건 어떤 일을 맞닥뜨릴 때마다 일렁이는 감정이라는 파도를 감당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심리적 안전기지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면 몸이 지치듯, 감정의 파도를 감당하다보면 몸이 지친다. 심리적 안전기지는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뉘이고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는 곳이다. 생애 초기 애착 영국의 정신분석가 존 볼비는 심리적 안전기지는 집이나 침실같은 구체적 공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이의 안정적인 상호관계가